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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수원뉴스]화장실 문화공원 해우재 관람 안전하다
admin | 2015-06-21

화장실 문화공원 해우재 관람 안전하다

7월부터 다양한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 2015-06-19 15:08:58 |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화장실문회공원 해우재


장안구 장안로 458번길 9에 소재한 해우재는 '근심을 푸는 집'이란 뜻이며, 사찰에서 사용하는 해우소에서 이름을 따왔다.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회장(세계화장실협회 초대회장)이 2007년 세계화장실협회(WTA)를 창립하면서 우리들의 실생활에서 화장실이란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자 변기모양으로 지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집이다.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세상을 떠난 후 고인의 유지에 따라, 유족들은 이 집을 2009년 7월 수원시에 기증하였다. 수원시는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전 시장의 세계 화장실문화 운동의 열정을 이어가고자, 해우재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2010년 10월 30일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으로 일반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세계유일의 화장실 문화전시관인 해우재가 1월 14일 건너편에 해우재 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짐으로써 명실공이 화장실의 메카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동안 해우재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세계유일의 화장실문화전시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해우재문화센터


메르스로 관람객 30%로 줄어

“해우재는 평일에는 300 ~ 400명 정도가 찾아오고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1천여 명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아왔어요. 그런데 메르스가 방송을 타면서부터 관람객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주말에도 300명 정도 밖에 오지 않아요. 기존 관람객 숫자의 30% 정도가 찾아온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해우재 정혜숙 주임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면서 안타까워한다. 해우재 전시관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2015년 특별전시로 ‘똥 책 읽어주는 박물관 전’을 열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메르스 여파는 해우재전시관은 물론, 문화센터에도 사람들이 예전처럼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메르스로 인해 해우재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폭 줄었어요. 해우재는 전문방역업체서 방역을 하고 손세정제를 준비해 놓고 있어요. 또 수원시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방역을 하기 때문에 안전해요. 전 직원들도 항상 긴장하고 있고요. 항상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좋은 일이죠. 그러나 너무 소문에 민감한 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해우재전시관 이원형 관장은 아이들이 주로 찾아오는 해우재는 늘 소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세정제도 곳곳에 마련 해놓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단다. 메르스로 인한 걱정은 해우재에서는 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다.

똥 책 읽어주는 박물관展 안내


7월 4일부터 ‘우주에서 먹고 자고 응가하기’ 열어

6월에 준비한 해우재 글로벌 프로젝트인 ‘우주에서 먹고 자고 응가하기’가 7월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해우재 문화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상대로 개최된다. 선착순 30명으로 마감하는 이 프로젝트는 해우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우주에서 먹고 자고 응가하기'는 우주선 안에서 우주인들은 어떤 것을 먹고, 어디에서 자며, 기본적인 생리현상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상대로 함께 체험 해보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죠. 메르스 때문에 연기했던 것을 7월 4일 시작하는 것입니다.”

똥책전시 ‘똥 책 읽어주는 박물관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7월부터 9월까지 해우재 문화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 및 대상에 대한 상세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예정이며 총 8회를 진행한다. 학부모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오는 해우재.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해우재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예전같이 공원을 뛰어노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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