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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수원뉴스]근심을 푸는 집 ‘해우재’가 변신중이예요 화장실 문화공원 현장에서...
해우재 | 2012-05-10
등록일 : 2012-05-08 23:16:43 |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외갓집 뒷간에서 출생하여 얻은 이름이 개똥이!
그래서인지 화장실에 대한 애착이 유별났던 사람이 있다.
수원시장 재직 시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에 뛰어들어 우리나라 화장실문화를 바꾸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이목동에 변기모양의 집으로 잘 알려진 해우재를 건립하는 등 많은 화장실문화에 기여하여 얻게 된 이름이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전수원시장이 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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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덕 전수원시장하면 우리는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화장실’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화장실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꾼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 분이 우리에게 남기고간 또 하나의 소중한 자산 중의 하나가 ‘해우재’이다.
‘근심을 푸는집’이란 뜻을 가진 해우재는 그 모양이 변기모양으로 되어있어,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과 내부를 구경해보고 싶은 충동감을 유발하게 한다.

심재덕 전수원시장의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해우재를 2009년 7월 수원시에 기증하였고, 2010년 10월 수원시는 이를 전시관으로 열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해우재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면서 수원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시민기자는 시간이 날 때마다 매봉산을 한 바퀴 돌며 사색과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한다.
하산 길에 반드시 해우재를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한다.
해우재 앞 잔디에서 유치원생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화장실과 어린이들과의 만남은 왠지 친근감이 감돈다.

요즘 해우재 주변으로 포크레인 등 중장비들이 쉼 없이 공사 중이다.
해우재는 화장실문화의 발상지이자, 수원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우뚝 서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해우재를 찾아오는 수원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지난 3월부터 ‘해우재 문화공원’공사가 한창이다.

문화공원 조감도를 살짝 엿보면, 입가에 미소가 맴돈다.
똥통문을 시작으로 똥장군, 요강쉼터, 지붕 없는 뒷간, 똥지게 메는 사람, 좌변기 쉼터, 미래의화장실, 유럽의화장실, 왕궁리화장실, 투막화장실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 중이다. 똥 모양의 모형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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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인 문화공원 현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벌써 멋진 공원이 완성된 느낌이 든다.
문화공원이 완성되면 해우재와 더불어 명품관광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 같다. 그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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