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넷째 주 토요일 테마와 해설이 있는 2014년 수원권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1차 (3.22) 그날의 함성,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이정근기념비, 발안장터, 제암리기념관, 고주리, 수천교회, 화수리주재소 ▲ 2차 (4.26) 근대의 기억을 더듬다. 동신교회, 삼일여학교, 아담스기념관, 종로교회, 수원불교포교당, 상공회수원교회, 부국원건물, 화성금융조합 건물, 수원향교, 매산초등학교, 수원역 이다.
또, ▲ 3차 (5.24) 수원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민세안재홍행가, 박승극생가, 노작홍사용문학관, 박팔양생가, 나혜석생가 ▲ 4차(6.28) 농업 연구의 도시에 우뚝서다. 해우재, 만석거, 축만제(서호), 농업과학관, 우장춘박사묘 ▲ 5차 (7.19) 조선의 향기를 찾다. 독산성(세마대, 보적사), 궐리사, 물향기수목원, 만의사 다.
이어 ▲ 6차(8.23) 마을에서 자유와 평화를 느끼다. 제암리기념관, 우리꽃식물원, 평화마을, 산안마을 ▲ 7차(9.27) 나라의 근본은 효에 있다. 용주사, 융건릉, 흥법사, 최루백효자비 ▲ 8차 (10.25) 화성에 깃든 정신을 다시 깨닫다. 화성행궁, 화령전,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수원화성박물관 등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우리의 역사문화 현장에서 인문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우리고장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답사는 수원박물관 버스를 이용하며 전문가 해설과 중식이 제공된다, 모집은 매월 1회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에서 매회 선착순 40명. 대상은 수원, 화성, 오산 거주 학생 및 일반인 우선이다. 참가비 학생 1만원, 일반인 2만원.
문의:수원박물관 홈페이지 (http://swmuseum.suwon.go.kr), 전화 031-228-4131
